'홀란 21호골' 맨시티, 노팅엄 제압…선두 아스널 턱밑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3-2024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올린 케빈 더브라위너 등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3-2024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올린 케빈 더브라위너 등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EPL에서 최근 5연승을 포함해 19경기 무패(15승 4무)를 질주한 2위 맨시티는 승점 79를 쌓아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3-2로 꺾고 승점 80을 돌파한 선두 아스널을 승점 1차로 뒤쫓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를 남겨뒀고,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한 경기가 순연되며 4경기가 남아 있어서 남은 일정으로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유리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더브라위너의 코너킥에 이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헤더 선제 결승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26분엔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의 추가 골이 터졌다.
더브라위너의 스루패스를 받은 홀란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마무리로 골문을 열었다.
근육에 문제를 느껴 21일 첼시와의 FA컵 준결승, 26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 연이어 결장했던 홀란은 이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뒤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 21호 골을 넣은 홀란은 공동 선두였던 콜 파머(첼시·20골)를 밀어내고 EPL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완패한 노팅엄은 강등권(18∼20위) 바로 위인 17위(승점 26)에 그쳤다. 강등권 시작인 18위 루턴타운(승점 25)과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 연합뉴스
- '뺑소니'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어디로?…압수수색 영장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 연합뉴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 연합뉴스
- 킨텍스서 아동 연상 음란물 게시 관계자들 음화반포죄로 입건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햄버거에 비닐장갑…증거 회수한 후엔 '오리발' | 연합뉴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