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윤보미 '픽미트립', 무허가 촬영으로 발리 억류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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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 '픽미트립 인 발리 시즌2' 출연진과 제작진이 발리에 억류됐다 풀려났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픽미트립' 측은 발리에서 허가 없이 촬영을 한 것이 적발돼 효연, 윤보미, 임나영, 최희 등 출연진과 제작진 30여 명이 현지에 억류됐다.
'픽미트립'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새로운 여행포맷을 도입해 여행길에 오른 시작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는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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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국장 "벌금 부과 등 행정 조치 내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픽미트립’ 측은 발리에서 허가 없이 촬영을 한 것이 적발돼 효연, 윤보미, 임나영, 최희 등 출연진과 제작진 30여 명이 현지에 억류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픽미트립’ 팀은 비자에 문제가 있어 현지에서 조사를 받았다. 소명 끝에 억류가 풀린 이들은 개인 일정이 있는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즉시 귀국을 준비해 지난 27일 오전 중 한국으로 돌아왔다. 억류 끝에 풀려난 윤보미는 이날 있었던 tvN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됐는데, 응우라라이 이민국 수헨드라 국장은 “허가 받지 않은 촬영에 대한 정보를 얻어 단속했다”며 “조사한 뒤 벌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픽미트립’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새로운 여행포맷을 도입해 여행길에 오른 시작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는 예능.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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