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ATP 마드리드오픈 첫 3연패 향해 순항

이준호 기자 2024. 4.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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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마드리드오픈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3위 알카라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드리드오픈 단식 3회전에서 63위인 디아고 세이보스 와일드(브라질)에 2-0(6-3, 6-3)의 낙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2022년과 2023년 마드리드오픈 정상에 올랐고, 이번에 우승하면 마드리드오픈 사상 첫 3연패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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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투어 마드리드오픈 단식 3회전에서 공을 리턴하고 있다. AP 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마드리드오픈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3위 알카라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드리드오픈 단식 3회전에서 63위인 디아고 세이보스 와일드(브라질)에 2-0(6-3, 6-3)의 낙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2022년과 2023년 마드리드오픈 정상에 올랐고, 이번에 우승하면 마드리드오픈 사상 첫 3연패를 차지하게 된다. 마드리드오픈은 마스터스1000시리즈이며,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이다.

알카라스는 손목을 다쳐 몬테카를로오픈, 바르셀로나오픈을 건너뛰고 올 시즌 처음으로 클레이코트 대회에 출전했다. 알카라스는 16강 진출 확정 직후 "손목에 신경이 쓰였고 여전히 100% 상태는 아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면서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여자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무명인 로빈 몽고메리(미국)에 2-1(6-1, 6-7, 6-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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