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를 롤모델로 삼아라”…맨유 넥스트 제너레이션 향한 선배의 조언

김민철 2024. 4.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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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EPSN'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 후안 마타(36)는 인터뷰를 통해 "젊은 맨유 선수들에게 브루노 페르난데스(29)를 존경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마타는 "브루노는 최고 중에 최고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훨씬 좋은 선수다. 그를 중심으로 맨유의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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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친정팀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EPSN’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 후안 마타(36)는 인터뷰를 통해 “젊은 맨유 선수들에게 브루노 페르난데스(29)를 존경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맨유에는 훌륭한 리더가 있다. 바로 브루노다. 브루노가 맨유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희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라스무스 호일룬(21),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 코비 마이누(19)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맨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호일룬은 올시즌 맨유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4골을 올리며 맨유의 미래를 짊어질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가르나초는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으로 올시즌 9골 5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중원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는 마이누가 거론된다.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력으로 후반기부터 주전을 꿰찬 마이누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 다음 시즌이 더 중요하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호일룬, 가르나초, 마이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태도와 다양한 경험을 전수해줄 멘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적절한 멘토로 브루노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마타는 “브루노는 최고 중에 최고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훨씬 좋은 선수다. 그를 중심으로 맨유의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브루노는 새로운 세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가르나초, 마이누, 호일룬과 같은 선수들을 브루노의 훈련 방식과 행동을 참고해야 한다”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브루노는 항상 팀을 위해 뛴다. 그의 경기력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그는 항상 좋은 태도를 보여준다. 이것은 맨유 선수가 가져야 할 자세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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