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중심 세찬비…낮 기온 14~27도 더위 주춤

김래현 기자 2024. 4. 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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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10~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까지 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의 세찬 비가 올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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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6도·대전 20도·광주 19도·부산 17도
미세먼지는 강수 영향 전국 '좋음'에서 '보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2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4.04.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월요일인 29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10~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차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일부 경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내일(30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까지 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의 세찬 비가 올 수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인천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중산간 30~80㎜ ▲전남해안, 부산, 울산, 경남, 제주도 20~60㎜ ▲광주, 전남내륙 10~40㎜ ▲전북, 대구, 경북남부 5~3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1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 ▲경기남부, 강원남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16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도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오전부터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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