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주말 291만명 봤다…개봉 5일만 손익분기점 돌파[MD박스오피스]
강다윤 기자 2024. 4. 29. 08:3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주말(26일~28일) 3일 동안 291만 8547명을 동원, 누적 425만 3551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틀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과 300만명을 돌파했고 5일째에 400만 관객을 기록하며 2024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개봉 7일째보다 빠르고 전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개봉 5일째와 같은 속도다.
특히 이는 올해 개봉해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보다 빠른 속도다. 파묘는 같은 기간 262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때문에 '범죄도시4'가 세워갈 흥행 기록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는 영화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로 같은 기간 9만 8997명이 관람해 누적 138만 7636명이 됐다. 3위는 2만 5998명이 관람해 누적 1184만 7155명이 된 '파묘'(감독 장재현)다.
4위는 '챌린저스'(감독 루카 구아 다니노)다. 1만 5990명이 관람해 누적 2만 5262명을 기록했다. 5위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는 1만 5419명 관람, 누적 41만 794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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