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30%대 간신히 유지..긍정 30.2%·부정 66.9%

김기수 2024. 4.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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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를 간신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나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18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0.2%, 부정 평가는 66.9%로 조사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영남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서울은 전주 대비 4.2%p 내린 30%, 인천과 경기는 3%p 내린 28.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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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를 간신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나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18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0.2%, 부정 평가는 66.9%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1%p 하락한 수치로, 지난 2022년 8월 1주차 29.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입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영남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서울은 전주 대비 4.2%p 내린 30%, 인천과 경기는 3%p 내린 28.1%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4.2%p 내린 33.3%, 대구와 경북은 2.8%p 내린 37.9%였습니다.

최홍태 선임연구원은 "인선 지연·난맥상과 계파 논란이 부각돼 여론 퇴행을 가까스로 멈춰세우는 것에 그쳤다"며 "협치와 국정기조 변화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던 '영수회담' 또한 양자간 견해차를 극적으로 좁히지 못하고 탐색전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표 변동을 크게 추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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