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원, SBS 새 금토극 '커넥션' 합류..전미도와 호흡 [공식]

이경호 기자 2024. 4. 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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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순원이 '커넥션'에 합류했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정순원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순원은 이번 '커넥션'에서 보험회사 대표 허주송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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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배우 정순원./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순원이 '커넥션'에 합류했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정순원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순원은 이번 '커넥션'에서 보험회사 대표 허주송 역을 맡았다. 주송은 함바집을 하는 어머니를 따라서 안현 신도시에 들어왔다가 함께 전학 온 오윤진(전미도 분)에게 첫 눈에 반했던 과거를 지녔다. 수다스럽고 마음이 약하지만 보험에는 진심인 인물이다.

정순원은 "허주송 역을 맡게 되고 대본을 받아 처음 읽었던 때가 생각난다. 4부를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고 바로 김문교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다. '너무 재밌다 그리고 허주송 역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에 대한 순수한 진심을 간직한 허주송이 장재경, 오윤진과 함께 극 중간중간 재밌는 순간들을 만들며 꽤 좋은 역할을 한다. 커넥션이 방송되고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 그만큼 내가 먼저 애정하는 작품이고 아끼는 캐릭터이다. 뜨거운 사랑을 받길 기도해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순원은 이병헌 감독의 '닭강정'에서 '백정닭강정'을 운영하는 외계인 4인방 중 하나인 '상인' 역과 '마이 데몬'의 '넘버투' 역으로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정순원의 진심어린 연기는 특정 작품 혹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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