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9㎞ 총알 타구'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말 노아웃 1루에서 이정후는 재러드 존스의 시속 142㎞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정후의 안타로 3루까지 도달한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말 노아웃 1루에서 이정후는 재러드 존스의 시속 142㎞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타구는 시속 169㎞의 빠른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MLB가 주목하는 신인 타자 이정후가,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존스를 공략했습니다.
이정후의 안타로 3루까지 도달한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피츠버그와의 3연전(27∼29일)에서 모두 안타 한 개씩을 쳤습니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끝내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에도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갔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 공으로 돌아섰습니다.
공을 띄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104타수 28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흉기에 시민들 '벌벌'…해운대 도심서 조폭 패싸움
- 토네이도에 우박 겹쳤다…중국 쑥대밭 만든 '공포의 4분'
- "역대 가장 더운 4월 될 듯"…끓는 바다가 만든 이상고온
- 리춘히 웃으며 엄지척…'친근한 어버이' 파격 뮤직비디오
- 1년 전 초등생 덮친 원통 화물…'약골 울타리' 변했을까
- 20년간 6차례 만났다…대통령·야당 대표 회담 성적표는
- 임현택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인 한 발짝도 안 움직일 것"
- "202일 잡혀있다…협상 타결할 때" 인질 영상 추가 공개
- "6살짜리와 경쟁"…기자단 만찬서 트럼프 조롱한 바이든
- 노숙인 텐트 들추고 "나가라"…파리서 '올림픽 청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