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더보이즈 “팬들의 사랑 당연하지 않아…7년 성장 원동력=더비”[ASEA 인터뷰]

황혜진 2024. 4.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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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보이즈,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더비들을 생각하면서 오래오래 더 멋진 음악, 멋진 무대 하겠습니다."

그룹 더보이즈(영훈, 주연, 현재, 선우, 큐, 주학년, 상연,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 2024)에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더보이즈는 베스트 스테이지(THE BEST STAGE)를 필두로 베스트 스타(THE BEST STAR),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THE BEST CONCEPTUAL ARTIST)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3관왕 달성으로 국내외에서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면모를 재입증했다.

영훈은 수상을 기념해 진행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총 3개의 상을 받게 됐는데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반대로 더보이즈가 더비(더보이즈 공식 팬덤명)에게 앞으로도 계속 웃을 수 있도록 '웃상'을 선물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케빈은 "상을 3개나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이 상은 더비가 더보이즈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우리 더비 고맙고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뉴는 "정말 감사하게도 'ASEA 2024'에서 세 개의 상을 받았다. 늘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우리 더비들에게 가장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보이즈만의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더욱 멋진 음악 들려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수상에 그치지 않고 더보이즈 특유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주연은 "강렬한 무드의 트랙인 'WATCH IT'(와치 잇)과 'Breaking Dawn'(브레이킹 던) 무대를 선보인 만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는 크럼프라는 장르를 퍼포먼스로 녹여 봤다. 강렬한 춤과 아크로바틱 연습을 많이 했다. 곡의 무드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 등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에릭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 수많은 K팝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공연 당시에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에너지와 라이브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애드리브, 호응 유도 멘트 등도 많이 신경 썼다"고 말했다.

2017년 'THE FIRST'(더 퍼스트)로 가요계 데뷔한 더보이즈는 중독성 강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토대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PHANTASY'(판타지) 파트2 'Sixth Sense'(식스 센스)로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총 앨범 판매량은 180만 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2024년에도 어김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아티스트다. 더보이즈는 3월 18일 정규 2집 'PHANTASY' 파트3 'Love Letter(러브 레터) 타이틀곡 'Nectar'(넥타)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상연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더비 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호응해 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에 더해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pt.3 ‘러브레터’ 활동 열심히 해서 잘 마쳤으니 오는 7월 개최되는 콘서트 무대로 보답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현재 역시 "우선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좋은 성과를 만들어주는 우리 더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늘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더비의 마음이 예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더비 분들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학년은 "정규 2집 앨범을 마무리한 pt.3 ‘러브레터’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발매한 앨범"이라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또 좋은 성적을 안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더비 분들이 만들어주시는 성과들을 보면 더욱 열심히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더비"라고 밝혔다.

지난 7년간 매 앨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부단히 변화하고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같은 자리에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멤버들을 꼽았다.

"우선 7년 동안 함께 달려온 더보이즈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 때면 멤버들과 서로 의지했고, 더비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면 팬들의 웃는 모습을 보면 한 순간에 잊혀졌습니다. 멤버들과 팬분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과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무엇보다 멤버들이 서로를 잘 알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상연)

"저는 더비랑 멤버라고 생각해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고, 또 같이 파이팅 하며 7년을 함께해 온 것 같아요. 늘 응원해 주는 더비에게 늘 고맙다고 전하고 싶고, 우리 멤버들에게도 늘 고맙고, 앞으로도 즐겁게 달려보자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제이콥)

"가장 큰 원동력은 당연히 더비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더보이즈의 모든 순간에 더비가 있어줘서 덕분에 7년이라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회사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 이제 7년이다. 70년까지 함께 가보자 사랑해. 그리고 더비야 너무 고맙고, 더비가 있기에 더보이즈가 많이 웃고, 행복하고, 지금처럼 멋있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고, 더비가 늘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잘할게."(영훈)

"저 역시 가장 큰 원동력은 당연히 우리 더비인 것 같습니다. 늘 저희 더보이즈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저희가 지금까지 잘 달려온 것 같습니다. 더비들의 사랑을 당연해하지 않고, 항상 감사해하며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7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현재)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콘셉트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고,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저희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우리 멤버들에게는 안주하지 말고 더 나아가자고 말하고 싶습니다."(주연)

"멤버들의 시너지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멤버들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가자. 또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우리 더비 앞으로도 멋진 음악, 퍼포먼스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케빈)

"제 원동력은 더비인 것 같습니다. 저희 곁에서 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신 더비, 그리고 든든하게 서포트해 주신 회사 식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멤버들에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뉴)

"7년간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더비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더비가 응원해 주지 않았다면 용기와 에너지가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7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같이 활동해 온 멤버들에게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도 서로 잘 챙기고 배려하며 즐겁게 활동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큐)

"제1순위, 그리고 제 원동력은 팬 분들인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나 나를 믿고 기다려준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더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더비들의 사랑을 늘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더비! 그리고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도 전하고 싶어요."(주학년)

"지난 7년간 행복한 순간도 많았고, 힘든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 모든 순간에 우리 멤버들이 있어 서로 의지하며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언제나 늘 저에게 마음을 써주시는 우리 더비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가요."(선우)

"7년 동안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당연히 우리 더비와 더보이즈 멤버들입니다. 포기하고 싶고, 지치는 순간에도 늘 곁에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더비와 곁을 지켜준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인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 항상 너무 고생이 많고, 너무 고맙고, 많이 사랑해.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늘 응원해 주는 우리 더비 생각하면서 더 멋진 음악, 무대 오래오래 하자."(에릭)

더보이즈는 7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제이콥은 "더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고 더보이즈의 힘이 돼 줘서 고마워. 올해도 많이 보고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 오는 7월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통해 더 많은 더비 분들을 뵙고, 인사하고,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큐는 "더비랑 같이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 서로를 아껴주고 응원하면서 힘을 얻자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올해는 더비를 더욱 많이 만나고 싶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더보이즈가 될 테니 앞으로의 활동들도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우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올해 하반기에는 월드투어로 전 세계 더비 분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올해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을 통해 많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더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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