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221cm 파묘 일본 귀신' 김병오 "농구교실서 캐스팅…김고은이 발등에 핫팩 올려주기도" ('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병오가 영화 '파묘'에 캐스팅 된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병오의 집으로 찾아간 이상민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장 221cm를 자랑하는 배우 김병오는 이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병오와 첫 인사를 나눈 이상민은 "진짜 크다. 장훈이는 이제 익숙한데"라며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병오가 영화 '파묘'에 캐스팅 된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병오의 집으로 찾아간 이상민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장 221cm를 자랑하는 배우 김병오는 이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거대한 침대에서 기상한 김병오는 큰 키 탓에 구부정한 자세로 샤워를 시작했다. 천장에 닿을 듯 말 듯한 키로 탓에 샤워 부스는 마치 '파묘' 속 관처럼 보이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천장 수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천장 배관에 휴지를 보관하는 남다른 '꿀팁'을 선보인 것.
김병오와 첫 인사를 나눈 이상민은 "진짜 크다. 장훈이는 이제 익숙한데"라며 감탄했다. 김병오는 "발은 350이고 장갑은 5XL를 주문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앉아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상민은 "앉은 키가 준호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파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제 역할을 CG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귀신의 몸 역할까지 다 했다. 김민준 배우 님이 귀신 얼굴 역을 하셨고, 일본 성우분 두 분까지 총 4명이 합작한 게 일본 귀신 캐릭터"라고 했다.
이상민이 "어떻게 캐스팅 된 거냐"고 묻자 그는 "제작사 피디님이 키 큰 사람을 찾다가 제가 일하는 농구교실에 연락이 오셨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잘 될 줄은 생각도 못해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 배우들과 직접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김병오는 "최민식 선배님이 촬영할 때 장난을 많이 쳐주셨다. 추워서 벌벌 떨고 있는 내 발등에 김고은 선배님이 핫팩을 올려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임 근황..“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아들 육아 중” (프리한 닥…
- 고개 푹 숙인 선우은숙 “저는 찬밥이었다” 고백 (동치미)
- 기안84 'SNL5' 생방송 중 '실제 흡연' 대형 사고..베테랑 크루들…
- 현철, 6년째 자취 감춘 이유? “경추 부상 후 인지기능 저하..요양 중…
- 생방송 중 말 더듬고 몸 떨던 뉴스 진행자 병원 신세
- [SC리뷰] 변우석 "주우재, 모델 시절 집합→화장실로 도망…멋있지만 얄…
- '정혜영♥' 션, 아들들 잘 키웠네 "하랑X하율 철인3종 완주"
- 1타 강사' 현우진 "스토커 6명→'학생 혼란' 한마디에 세무조사…세금…
- "XX, 관종들" 이지훈♥아야네도 악플 공격당했다..임산부에 '막말' […
- [종합] "♥결혼? 내겐 없는 일인 줄"…'예비신랑' 엄기준, 손 편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