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만 바라보며 나가면 민심의 힘이 균형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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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29일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만 바라보며 꿋꿋이 나아가면 민심의 힘이 균형추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지역구에서 당선 축하 행사등에 다녀온 사진을 게시하고 "많은 분께서 극심한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과 우리 당의 모습에 우려하는 말씀들을 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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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29일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만 바라보며 꿋꿋이 나아가면 민심의 힘이 균형추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지역구에서 당선 축하 행사등에 다녀온 사진을 게시하고 "많은 분께서 극심한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과 우리 당의 모습에 우려하는 말씀들을 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4월 마지막 주말도 지역구에서 보내고 왔다. 선거 때문에 밀려있던 민원상담과 행사 참석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며 "지역구가 광활해 이동시간이 두 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역구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며 "희망찬 5월의 첫주일 보람 있게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친윤석열계 핵심 이 의원은 앞서 28일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비윤계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성찰을 촉구한다"며 "성찰-혁신-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한다"고 이 의원의 출마를 반대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고, 3일 22대 총선 당선인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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