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리며 고온 꺾여...남해안·제주 강한 비바람

신미림 2024. 4. 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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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강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약하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그간의 고온 현상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주로 남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점차 충청 지방으로 확대하겠고,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최고 40mm가 되겠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남부와 동해안에 비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와 함께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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