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에 커피컵 ‘수북’…“치우는데 또 올려두더라” [잇슈 키워드]
KBS 2024. 4. 29. 07:40
다음 키워드, '커피컵'입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커피나 음료수 들고 걸어 다니는 분들 많아졌는데요.
다 마시고 나서 컵은 어디에 버리시나요?
변압기 위에 일회용 음료 컵 수십 개가 놓여 있습니다.
바닥도 마찬가집니다.
누군가 두고 간 컵들이 방치돼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명동 길거리 창작물 치우면 처벌받나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변압기에 버린 쓰레기를 '창작물'이라고 표현하면서, 부끄러운 시민 의식에 재치있게 일침을 놓은 건데요.
서울 명동에 들렀다가 이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쓴이 A 씨는 "외국인들이 명물 마냥 사진을 찍고 가더라"며 마침 시간이 있어 치워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시간가량 다른 사람이 먹다 남은 음료가 들어있는 컵을 정리했다는데요.
A 씨는 "쓰레기를 치우는 중에도 변압기에 컵을 또 올려 두더라"며, "BTS나 뉴진스만 한국을 알리는 게 아니고 우리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늘 2년 만에 ‘첫 회담’
- 손흥민, 한 달 만에 리그 16호 골…하지만 팀은 패배
- [단독]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박항서 돌풍 잇는다
- 테슬라, 중국 데이터 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 휘어진 쇠파이프 도로에 ‘닿을 듯’…“비닐하우스 지으려고” [잇슈 키워드]
- “버리지 마세요” 미 도로서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변압기에 커피컵 ‘수북’…“치우는데 또 올려두더라”
- 불편한 동거?…외국인근로자는 내 자리를 위협할까 [창+]
- 너도 나도 무료 배달…진짜 공짜?
- 영원한 ‘젊은 오빠’…배우 임하룡 씨 [앵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