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단주가 22살 윙어에 반했다…부상으로 시즌 절반 결장→“1000억 줄게 와!”충격적인 제안→15경기 7G 4AS 활약→영입 1순위 낙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이제 한달쯤만 남겨두고 있다. 적게는 4경기 많게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첼시와 손흥민의 토트넘이 3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를 두고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가 경쟁중이다. 승점이 6점차인데 토트넘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차를 지울 수 있다.
7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두고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웨스트햄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승점차는 5점이다.
이렇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몇몇 구단은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일찌감치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열면 필요한 자원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올 시즌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분 일부를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한 짐 랫클리프 맨유 신임 구단주도 선수 영입에 직접 나설 것이라고 한다, 그가 점찍어 놓은 1번 후보는 22살의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이다.
미러가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랫클리프 구단주는 ‘훌륭한 스타’를 맨유에 데려오기 위해서 기꺼이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하 작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름 아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마이클 올리스이다.
랫클리프 경은 비록 올리스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플레이에 매료돼 첫 번째 영입 타깃으로 정했다고 한다.
올리스는 팰리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경기에서 925분만 뛰었다. 하지만 골은 7골을 넣었고 어시스트도 4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는 선제골을 비롯해서 어시스트도 하나 올렸다.
맨유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올리스를 영입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 현재 올리스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소문에는 3500만 파운드의 방출조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한다. 다른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올리스와 동료인 에베레치 에제에 대한 이적료는 최소 6000만 파운드라고 한다.
현재 올리스에 관심을 드러낸 팀은 맨유와 첼시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때 맨유가 올리스를 영입하기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