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SUV가 오토바이 추돌…"운전자 음주·마약 아냐"

<앵커>

어젯(28일)밤 충남 논산에서 차량이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고양에서는 화재가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오토바이 한 대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파편도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이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V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이 오토바이가 또 다른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SUV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마약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SUV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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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불 큰 거 처음 봐.]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7시 40분쯤에는 경기 고양시 용두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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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인 A 씨는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15일 집을 나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지문과 A 씨의 지문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A 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박예린 기자 yeah@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