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제주·남부·충청에 비…고온현상 누그러져

정희지 2024. 4.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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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모습입니다.

도로 위로 빗물이 고여있고, cctv 화면에도 빗방울이 맺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현재 비구름은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서부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제주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점차 충청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영남,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 해안, 경남에 20~6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 5~4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은 5mm 안팎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고, 어제 30도를 웃돌았던 강원도 정선은 10도 이상 크게 낮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영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3도, 대전 17.9도, 부산은 15.5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은 1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크게는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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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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