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여야 원내대표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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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앞으로 당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오늘(29일) 지명합니다.
다음 국회를 이끌어갈 양당의 원내대표 후보들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같은 날인 오는 금요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데, 3선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단수 후보인 만큼 찬반 투표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인데, 당 주류인 친명계 단독후보인 만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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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앞으로 당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오늘(29일) 지명합니다. 다음 국회를 이끌어갈 양당의 원내대표 후보들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한소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3차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비대위원장을 추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권한대행은 앞서 권영세 의원과 박진 의원 등 당 중진에 비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들 모두 고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관리하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 규정에 대한 당내 의견을 조율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 22일) : 전당 대회를 빨리 하는 데 필요한 비대위라고 당선자들은 그런 의견이 많은 것으로 이렇게 저는 이해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 달 3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후보로 거론돼 온 김도읍 의원이 어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남은 후보군 가운데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같은 날인 오는 금요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데, 3선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이재명 대표 대선 경선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고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까지 지낸 대표적 친명계 인사입니다.
[박찬대/민주당 의원 (지난 21일) :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단수 후보인 만큼 찬반 투표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인데, 당 주류인 친명계 단독후보인 만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전민규)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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