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 아냐”…이준석 “박정훈 수사단장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투데이 여의도 스케치]
①조국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를 보는 나라가 아냐”
②이준석 “박정훈 수사단장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이 무죄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상병 특검을 막아서고, 박정훈 대령의 억울함을 풀기 보다는 외면하는 '보수정당 국민의힘'. 정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잘못된 것인지 파악도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그저 눈치만 보면서 박정훈 대령 재판 결과에서 조금이라도 박정훈 대령의 흠을 잡을 만한 결과가 나오기만 학수고대 하는 그들에게 경고한다. 박정훈 대령이 무죄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했다.
③안철수 “당정 책임자 2선 후퇴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총선 참패의 근본 원인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 기조와 당정 관계의 실패 때문”이라며 ‘선당후사’를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과 당정 핵심 관계자들의 2선 후퇴 등을 촉구했다.
④우원식 “‘명심’ 아전인수식 해석 경계해야”
차기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당내 의장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명심’(이재명 대표 마음) 논란에 대해 “일부에서 민심의 물꼬를 어떻게 터나갈지 보다, ‘명심은 나에게 있다’, ‘당심은 나를 원한다’는 식의 제 논에 물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는 명심도, 당심도 민심도 아닌 사심(私心)일뿐이다. 명심과 당심을 자신의 주요 배경으로 삼은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에 기회를 줬다. 그래서 명심도 당심도 민심과 닿아 있고 그것이 선거결과로 나타났다”며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나라를 나라답게 해달라’,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를 좀 해결해라’하는 절박한 과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관·김현우 기자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