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바닥에서 매장” 고윤, 임수향에 집착 폭발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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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임수향에게 집착 폭발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집착했다.

공진단은 박도라가 상대배우 차봉수(강성민 분)와 사귀는 줄로만 알고 질투심에 주먹을 날린 후에 박도라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를 찾아가 "왜 박도라가 날 좋아한다고 가스라이팅한 거냐. 나만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사람 됐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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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임수향에게 집착 폭발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집착했다.

공진단은 박도라가 상대배우 차봉수(강성민 분)와 사귀는 줄로만 알고 질투심에 주먹을 날린 후에 박도라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를 찾아가 “왜 박도라가 날 좋아한다고 가스라이팅한 거냐. 나만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사람 됐다”고 분노했다.

백미자는 공진단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딸 박도라의 호감을 꾸며내고도 “여자 마음 하나 잡지 못해놓고 뭐라는 거냐”며 공진단을 탓했다. 공진단은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나 몰라라 하시겠다? 내가 우습게 보이냐. 박도라가 나한테 넘어올 것처럼 가스라이팅만 안 했어도 여기까지 안 왔다. 박도라가 나 좋다고 해서 내 마음을 준 거다. 날 가지고 놀면서 호구 만들었으면 책임져라”고 압박했다.

공진단은 백미자에게 “한 달 시간 드리겠다. 박도라 마음 돌려서 내 앞에 데려다 놔라. 안 그러면 박도라 연예계 바닥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매장시켜 주겠다. 내가 못할 것 같냐. 분명히 말했다. 한 달”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백미자는 딸 박도라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지만 박도라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비밀연애하며 공진단에게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백미자가 딸 박도라와 고필승의 비밀연애를 알게 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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