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거나 비…낮 최고 기온 14∼27도

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저녁 무렵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은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 광주·전남 내륙 10∼40㎜, 대구·경북 남부 5∼3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10㎜입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3도, 인천 15.2도, 수원 17.0도, 춘천 13.4도, 강릉 12.8도, 청주 19.8도, 대전 17.9도, 전주 18.1도, 광주 14.4도, 제주 18.9도, 대구 14.3도, 부산 15.5도, 울산 14.1도, 창원 15.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