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등극!→PSG, 리그 '조기 우승' 확정...쿼드러플 도전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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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에 올랐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현재 리그 31경기에서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PSG와의 승점 차는 12점으로 유지됐다.
이로써 PSG는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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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에 올랐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현재 리그 31경기에서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2위' 모나코와의 승점 차는 12점. PSG는 지난 르 아브르전에서 승리를 챙김으로써 홈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 짓고자 했지만, 3-3 무승부를 기록한 탓에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도 여전히 우승 확률은 99%였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이제 100%가 됐다. '2위' 모나코가 리그 31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2-3으로 패했기 때문.
리옹 원정을 떠난 모나코. 전반 1분 위삼 벤 예데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2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실점을 허용했고, 전반 26분 사이드 벤라마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다행히 후반 15분 벤 예데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9분 말릭 포파나에게 재역전골을 허용하면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모나코.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PSG와의 승점 차는 12점으로 유지됐다.
남은 기간 동안 PSG가 전패를 하고, 모나코가 전승을 해도 순위는 바뀌지 않는 상황. 이로써 PSG는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강인은 PSG 합류 1년 만에 2번째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펼쳐진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툴루즈에 2-0 승리를 거두며 PSG 합류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리그에서까지 우승을 확정 지으며 차근차근 트로피 진열장을 채웠다.
쿼드러플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오는 5월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치른다. 여기서까지 우승을 차지한다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는 것.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 PSG는 UCL 녹아웃 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를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랐고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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