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앤디 김, 미 상원 의원 당선 가장 유력"…첫 한국계 미국인

박찬근 기자 2024. 4. 2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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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현지시각 27일 '아무도 앤디 김이 오는 것을 못 봤다. 그게 바로 그가 의지하고 있었던 지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앤디 김은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면서 "누구에게서도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전략"이라고 했습니다.

오는 6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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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앤디 김 의원

미 뉴욕타임스(NYT)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의 정치 이력과 승부사로서 기질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NYT는 현지시각 27일 '아무도 앤디 김이 오는 것을 못 봤다. 그게 바로 그가 의지하고 있었던 지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앤디 김은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면서 "누구에게서도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전략"이라고 했습니다.

뉴저지주 민주당의 독특한 경선 시스템 탓에 지역 당 지도부에 '출마 신고'를 먼저 하고 그들의 지지를 구하는 게 기존 선거 관례였는데, 이런 기득권을 혁파하는 전략으로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김 의원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한국계 정치인입니다.

오는 6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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