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비상’...카와이 레너드 무릎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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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LA클리퍼스에 비상이 걸렸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8경기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결장한 레너드는 2차전에서 복귀했지만, 두 경기에서 도합 2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레너드는 지난 2021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도중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고, 2021-22시즌은 온전히 재활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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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LA클리퍼스에 비상이 걸렸다. 카와이 레너드(32)가 이탈한다.
‘NBA.com’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로렌스 프랭크 클리퍼스 농구 운영 부문 사장의 발표를 인용, 레너드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너드는 오른 무릎 염증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8경기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결장한 레너드는 2차전에서 복귀했지만, 두 경기에서 도합 2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3차전에서는 24분 32초를 뛰며 9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는 사이 턴오버 4개를 기록했다.
프랭크는 “3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답지 못했다”며 레너드가 정상 상태가 아님을 인정했다.
레너드는 지난 2021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도중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고, 2021-22시즌은 온전히 재활에 매달렸다.
이후 복귀했지만, 무릎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도중 무릎 반월판연골이 파열됐었다.
타이론 루 클리퍼스 감독은 “레너드에게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는 이번 시즌 많은 훈련을 해왔고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 그리고 부상을 입었고 100%의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며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 이는 그에게 절망스런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레너드의 공백은 아쉽지만, 대처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당장 1차전은 그없이 뛰고도 이겼다.
루는 “우리는 이전에도 그없이 경기한 경험이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고, 어떤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준비된 팀”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리퍼스는 현재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상황. 레너드대신 아미르 코피가 선발 라인업에 투입된다고 예고한 그는 “이 시리즈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전세를 뒤집을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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