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만에 바뀌는 경기도 공무원 교육…AI·학점은행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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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산하 시·군의 공무원 교육이 67년 만에 사용자 중심으로 바뀐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10월부터는 AI 기반 교육플랫폼인 G맘대로 콕이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진행방식도 3~4일씩 걸리는 집합교육에서 하루 1~2시간이라도 필요한 강의만 듣는 학점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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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산하 시·군의 공무원 교육이 67년 만에 사용자 중심으로 바뀐다. 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G맘대로 콕’ 플랫폼에 무게를 두고, 학점은행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맞춤형 교육을 위해 AI 활용과 학점제 방식이 채택된다.
배우고 싶은 주제나 지식,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요청하면 수시로 관련 내용을 수집해 매달 수강 신청에 적용할 방침이다. 신청 인원이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으로 채택돼 교육이 진행되고, 5명 미만이면 자동 폐강된다.
2025년 10월부터는 AI 기반 교육플랫폼인 G맘대로 콕이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학습자의 경력, 기존 교육데이터, 취미,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AI가 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주제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이밖에 교육 진행방식도 3~4일씩 걸리는 집합교육에서 하루 1~2시간이라도 필요한 강의만 듣는 학점제로 전환된다.
이 같은 교육혁신안은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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