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로 16호골…토트넘은 아스널에 패배

이성훈 2024. 4. 29. 0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리그 16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주포 손흥민의 득점 소식은 반갑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3대2로 패배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탈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널 골키퍼의 킥을 가로챈 로메로가 만회 골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42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리그 16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홈에서 열린 선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42분, 벤 데이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루턴타운전 득점 이후 한달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에서 16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6골 9도움을 기록중입니다.

주포 손흥민의 득점 소식은 반갑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3대2로 패배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탈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북런던 더비'로 지역 라이벌의 자존심을 건 승부는 전반부터 아스널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준 뒤 2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아스널에 3대0으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토트넘은 거센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널 골키퍼의 킥을 가로챈 로메로가 만회 골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42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추가 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은 홈에서 아스널에 3대2로 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승점 60)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반면 선두 아스널은 가장 먼저 승점 80점을 확보하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놓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