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미나미 “춤 한때 싫어진 적이 있었다” (THE SCENT)

손봉석 기자 2024. 4.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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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ENT’ EP.2 캡처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진정성이 오롯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THE SCENT’(더 센트) 2화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타이틀곡 ‘UhUh’(어어)의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 주간 평가까지 데뷔를 앞둔 리센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나미는 “이게 데뷔곡이니까 진짜 잘 부르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UhUh’ 녹음에 진지하게 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리브는 ‘UhUh’를 녹음하며 느꼈던 고민들을 털어놨다. 리브는 보컬 트레이너와 함께 연습을 반복했고, “보컬하는 친구들이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저부터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더 성장하고자 하는 의욕을 드러냈다.

원이와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주간 평가 후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디테일을 체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동작을 하나하나 체크하는 미나미의 모습에 원이는 “미나미는 안무 디테일에 예민한 친구다. 안무나 노래와 같은 부분이 잘 안되는 날도 될 때까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배워야겠다고 느꼈었다”라고 언급했다.

미나미는 부담감에 “춤이 한때 싫어진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놓는 등 완벽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미나미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그랬는데,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과 같이 하니까 조금씩 그런 마음이 없어졌다”라며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치열한 연습 과정과 돈독한 팀워크까지 보여준 리센느는 다큐멘터리 ‘THE SCENT’를 비롯해 안무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비주얼 올라운더’ 리센느의 성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THE SCEN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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