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1,500명 이상 증원 전망...30일 마감

염혜원 2024. 4. 28. 23: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은 올해보다 천5백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가운데 사립대학의 경우 대부분 증원된 인원의 100%를 모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증원폭을 확정하지 못한 사립대들도 대부분 최대 정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증원분의 50~100% 내 자율 모집안을 내놨던 6개 국립대 가운데 경북대와 경상국립대, 제주대는 증원분의 절반만 늘리기로 했고, 충남대와 충북대, 강원대는 이번 주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보면 의대 증원은 당초 2천 명 보다 줄어든 천 5백 명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 대학은 오는 30일까지 모집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친 뒤 다음 달 말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