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시신, 실종됐던 건설사 대표와 지문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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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문이 A씨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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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지 13일 만이다.
28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수변에서 3m 정도 떨어진 물 위에 떠올라 있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문이 A씨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A씨 아내는 지난 15일 "검찰 수사를 받던 남편이 '수사의 압박이 심하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옥정호 인근에 세워진 그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변 데크를 걸어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 수사는 서울북부지검에서 맡아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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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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