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故 김광석 팬심 고백 “29살 학전 알바하다가 무대 접해”(학전 그리고 뒷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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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고(故) 김광석의 무대를 실제로 봤던 때를 떠올렸다.
4월 28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2부에서는 33년 만에 폐관한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 학전을 설립한 대표이자 '아침 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음악 인생을 들여다봤다.
장필순은 "그리고 뭐 (고) 김광석도 공연했다. 제가 기억 하기로 뮤지션들 음악하는 친구들이 무대를 많이 채웠다.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광석이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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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설경구가 고(故) 김광석의 무대를 실제로 봤던 때를 떠올렸다.
4월 28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2부에서는 33년 만에 폐관한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 학전을 설립한 대표이자 '아침 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음악 인생을 들여다봤다.
이날 윤도현, 박학기, 강산에, 장필순 등의 가수들은 당시 '학전'이 가수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이야기했다. 그당시엔 '학전'에서 공연을 해야 성공했다는 느김이 있었다고.
장필순은 "그리고 뭐 (고) 김광석도 공연했다. 제가 기억 하기로 뮤지션들 음악하는 친구들이 무대를 많이 채웠다.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광석이였다"고 회상했다.
김광석의 공연은 당시 문짝을 다 뜯고 공연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당시 매표소 알바를 했다는 배우 설경구는 "저도 궁금해서 봤다. 제가 29살 때인데 '서른 즈음에'가 신곡으로 딱 나오는데 젖어들더라. 감성에. 우는 관객분들도 있고 그리고 한 번 더 보고 수표하면서 '서른 즈음에'만 맨날 들으며 집에 갔다"고 떠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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