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험한 것 김병오, 네버엔딩 김고은 미담 “추운 날 발에 핫팩 올려줘” (‘미우새’)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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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험한 것을 연기했던 배우 김병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진짜 궁금한게 김고은 씨 최민식 형님 실제로 봤느냐"는 질문에 김병오는 "같이 제가 촬영하는 신이 다 주연 배우들과 하는 장면이었다"며 "영화 첫 촬영이고 현장이 첫 경험이다보니 최대한 피해 안 끼치려고 조용히 있으려고 하다보니 대화를 많이 못 나눴는데 두 분 모두 좋으신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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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험한 것을 연기했던 배우 김병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데뷔와 동시에 ‘천만 배우’가 된 220.8cm의 장신 김병오가 등장했다.
최근 김준호가 자신의 소속사로 영입하고 싶어 하는 배우는 바로 김병오였다. MC 서장훈보다 무려 15cm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母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20.8cm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오는가 하면,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했으며, 샤워를 하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도 많았다.
자신을 찾아온 이상민과 김준호에 은어와 참외를 대접한 김병오는 ‘파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김졍오는 “귀신 캐릭터를 4명 이서 했다. 제가 귀신의 몸을 했고, 김민준 배우가 귀신의 얼굴 역할을 했고, 다른 일본 고대어를 하다 보니 ‘슬램덩크’도 하고 유명하신 일본 성우 분 두 분이 합류해서 ‘귀신’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캐스팅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일하는 농구교실에 제작사 PD님이 찾아오셨다. 키 큰 사람을 찾아보시던 중에 제 연락처를 아시고 오셨다”라며 “‘파묘’가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저도 그냥 얼떨떨 하다”며 지금의 인기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진짜 궁금한게 김고은 씨 최민식 형님 실제로 봤느냐”는 질문에 김병오는 “같이 제가 촬영하는 신이 다 주연 배우들과 하는 장면이었다”며 “영화 첫 촬영이고 현장이 첫 경험이다보니 최대한 피해 안 끼치려고 조용히 있으려고 하다보니 대화를 많이 못 나눴는데 두 분 모두 좋으신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김병오는 “최민식 선배님은 워낙 장난을 잘 쳐주신다. 저 촬영하는데 제가 전신 분장을 하고 간다. 그러다 어느 날은 얼굴 분장은 안 하고 손이랑 발만 분장한 날이었다. 그때 탈색하고 노란 머리였는데 ‘얼굴 처음 보는 것 같다. 오늘 너무 꽁인데, 이렇게 편하게 할 거면 야식이라도 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주셨다”고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김고은에 대해서는 “촬영할 때 너무 추워서 떨고 있으니 김고은 선배님도 갑자기 발등에다 핫팩 올려주셨다. ‘너무 고생하시네요’ 하면서 올려주시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한 뒤 네버엔딩 김고은 미담을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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