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2024 러브썸 페스티벌’ 성료 “관객 덕분에 즐겁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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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지난 27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이하 '러브썸 페스티벌')에 출격해 감성 라이브와 연주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정세운은 일렉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특유한 음색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와 '필링(Feeling)'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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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지난 27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이하 '러브썸 페스티벌')에 출격해 감성 라이브와 연주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정세운은 일렉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특유한 음색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와 '필링(Feeling)'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퀴즈(Quiz)'와 '퍼펙틀리(Perfectly)' 무대로 주말 나들이에 어울릴만한 감성 충만한 라이브 공연 초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또 정세운은 '러브썸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들도 소화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의 '돈트 노우(Don't know)' 무대는 객석과 하나 되어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낸 듯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진 'O (동그라미)' 무대에서는 음원을 집어삼킨 듯한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된 마지막 곡 '비 어 풀(Be a fool)'은 자신만의 매력적인 보컬을 선사하며 봄날 저녁 관객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정세운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페스티벌 무대를 함께 즐겨준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있어서 즐겁게 무대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자주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이 지난 1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는 '나'라는 존재를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앨범이다. 정세운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프로듀서이자 가수로서 앨범 전반을 이끌었다.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정세운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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