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15호골, 손흥민과 어깨 나란히…아스널 '북런던 더비'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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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 나선 토트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동점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곧바로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사카는 15골로 득점 9위인 손흥민(토트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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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 나선 토트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두 팀은 북런던을 함께 연고로 둔 전통적인 라이벌이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자책골이 나오는 악재가 덮쳤다.
전반 23분에는 오프사이드가 발목을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미키 판더벤이 잡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동점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곧바로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카의 시즌 15호골. 이로써 사카는 15골로 득점 9위인 손흥민(토트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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