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EPL 1위는 다르네...아스날, 토트넘에 선제골 넣고 '바로 모여 회의모드'

김성수 기자 2024. 4. 28.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 선수들은 토트넘에게 선제골을 기록하고 나서 좋아하기 보다는 다음 플레이를 위해 고민했다.

아스날은 한경기를 덜하고 승점 1점차 뒤진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이며 토트넘도 3경기를 더하고 승점 67점으로 4위인 아스톤 빌라와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경쟁 중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스날 선수들은 토트넘에게 선제골을 기록하고 나서 좋아하기 보다는 다음 플레이를 위해 고민했다. 선수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왜 1위인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지고 있다.

ⓒ스포티비나우

4경기를 하고 승점 7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인 아스날과 32경기를 하고 승점 60점으로 5위인 토트넘. 아스날은 한경기를 덜하고 승점 1점차 뒤진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이며 토트넘도 3경기를 더하고 승점 67점으로 4위인 아스톤 빌라와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경쟁 중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 4백에 왼쪽부터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벤, 페드로 포로를 미드필더에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양쪽 윙에 데얀 쿨루셉스키와 티모 베르너, 공격형 미드필더에 제임스 메디슨, 최전방에 손흥민을 내세웠다.

아스날에서는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마틴 외데고르, 타케히로 토미야스, 윌리엄 살라바 등 핵심 멤버들이 모두 출전했다.

아스날은 선제골부터 왜 선두 경쟁을 하는 팀인지를 보여줬다. 전반 15분 아스날 부카요 사카가 왼쪽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의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머리로 걷어낸 가는 게 토트넘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 장면 이후 아스날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스날은 곧바로 원을 둘러 회의를 했다. 1-0 리드 상황에서 어떤 스타일을 가져갈지 의논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회의하는 모습. 아스날이 왜 1위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전반 27분 부카요 사카, 후반 38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추가실점해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