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 풀린다...호이비에르 '자책골'→사카 '추가골' 순식간에 0-2 (전반 진행 중)

김아인 기자 2024. 4.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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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2골을 먼저 만들면서 먼저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27분 토트넘의 볼을 뺏은 아스널이 역습을 전개했다.

순식간에 아스널에 2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0-2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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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아스널이 2골을 먼저 만들면서 먼저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스널이 두 골 차로 앞서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출격했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2선을 채웠다. 중원은 벤탕쿠르, 호이비에르가 구축했고 4백은 데이비스,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트로사르, 하베르츠, 사카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라이스, 파티, 외데가르드가 중원에 자리했다. 4백은 토미야스,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형성했고 골문은 라야가 지켰다.


죽음의 일정을 앞둔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를 두고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자리 싸움 중이다. 빌라가 현재 승점 67점으로 4위에 있지만, 토트넘보다 3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2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 역시 승리가 간절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상 역대 최장기간이었던 248일 동안 1위 자리를 달렸지만, 막판 뒷심을 잃고 맨시티에 우승을 내준 뼈아픈 기억을 무마하고자 한다. 남은 일정 동안 토트넘을 꼭 잡아야 우승에 한 걸음 가까워 진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갔다. 아스널이 초반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외데가르드가 뒷공간을 노린 패스를 연결했고 하베르츠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기세를 이어간 아스널이 결국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외데가르드의 킥이 포로의 머리를 거쳤고 호이비에르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지만 공이 그대로 골망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헤더로 공의 방향을 돌려놨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 전반 21분에도 프리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고 튕겨 나갔다.


토트넘의 동점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널이 걷어낸 볼을 포로가 받아 날카롭게 슈팅했다. 흘러나온 볼을 반 더 벤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아스널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7분 토트넘의 볼을 뺏은 아스널이 역습을 전개했다. 사카가 직접 공을 몰고 박스 안쪽까지 전진했고 토트넘 수비를 제치면서 골문 안쪽으로 꽂아넣었다. 순식간에 아스널에 2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0-2로 밀리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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