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당선인 상임위 배분 관심..서삼석·신정훈 위원장 유력

이형길 2024. 4. 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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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3선의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전남의 또 다른 3선인 나주·화순 지역구 신정훈 의원은 국토위원장이나 산자위원장 선임이 유력합니다.

22대 국회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배정은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의원들 간의 조율을 통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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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3선의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국회의원의 가장 선호 상임위는 농해수위입니다.

농도 전남 유권자들의 이해관계와 가장 맞닿아 있고, 농협중앙회 본사의 전남 이전 문제 등도 걸려 있습니다.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3선 서삼석 의원의 농해수위원장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전남의 또 다른 3선인 나주·화순 지역구 신정훈 의원은 국토위원장이나 산자위원장 선임이 유력합니다.

낙후된 전남의 SOC 기반을 닦아줄 국토위나 기업 유치와 한전 등 에너지 전반을 다루는 산자위는 지역에서도 꼭 필요한 상임위입니다.

이밖에도 국회 법안 통과의 핵심 창구인 법사위, 지역 예산 확보의 교두보가 될 기재위에 어떤 의원이 배치될지도 관심입니다.

문제는 인기 있는 상임위에만 당선인들이 몰릴 경우, 자칫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할 국방위와 전남 의대 신설 문제 등을 다룰 복지위는 물론 상임위 전반에 지역 의원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2대 국회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배정은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의원들 간의 조율을 통해 결정됩니다.

▶ 스탠딩 : 이형길
광주·전남 18명의 당선인 가운데 11명이 초선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지역 현안 해결과 정치력 회복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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