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4개월 만에 '쾅'…황희찬, 리그 11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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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던 황희찬은 넉 달 만에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공동 선두가 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9호 골로 박지성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 우리 팀과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제가 다시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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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습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리그 11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저돌적으로 돌파하며 골문을 노렸습니다.
결정적인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살리지 못한 황희찬은 전반 39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수를 침착하게 따돌리고 허를 찌르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던 황희찬은 넉 달 만에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공동 선두가 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9호 골로 박지성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황희찬은 후반에도 저돌적으로 측면을 휘저으며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는데, 동료의 마무리가 좋지 않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경기 MVP에 뽑혔고, 울버햄튼은 일곱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 우리 팀과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제가 다시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극장 골을 이끌어내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대 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를 툭 제치고 특유의 택배 크로스로 하무스의 동점골을 도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디자인 : 조성웅)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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