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데이트 위해 전통시장 行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4. 4.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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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데이트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2회에선 데이트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은 네 컷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했다.

고필승은 시무룩해진 박도라를 위해 음료수를 사 왔고, 박도라는 "나 때문에 편하게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맛집도 못 가고 나 때문에 데이트 다 망쳐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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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데이트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2회에선 데이트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은 네 컷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했다. 포토부스에서 나오는 박도라와 고필승을 알아본 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려 했고 고필승은 이를 저지했다.

고필승은 시무룩해진 박도라를 위해 음료수를 사 왔고, 박도라는 "나 때문에 편하게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맛집도 못 가고 나 때문에 데이트 다 망쳐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고필승은 "망치긴, 이제 시작이다. 차에서 얘기만 해도 재밌다. 네가 이런 게 싫다면 오픈해도 된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라고 말해 박도라에게 감동을 줬다.

박도라는 "난 오빠가 힘든 게 싫다. 다른 연예인들 보면 한밤중에만 돌아다니고 차에서만, 집에서만 데이트하지 않냐"라고 말했고, 고필승은 "우리도 그럴 필요는 없다. 우리 스타일대로 새로 데이트를 개발하면 된다"라며 한적한 장소를 찾아 떠났다.

이들이 찾은 장소는 전통시장, 귀향 복장을 하고 너스레를 떨며 데이트를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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