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프라 부족했던 제천시..국민체육센터·예술의전당 개관 앞두고 기대감↑

안정은 2024. 4. 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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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제천시에 신규 인프라가 속속 문을 엽니다.

<인터뷰> 정수임 / 제천시 체육시설 2팀장 "5부제로 각 시간대별로 선착순으로 인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게 되고요. 이용요금은 5월 한 달은 무료고, 6월부터는 정식 개관을 해서..."

그동안 30년 안팎의 노후 문화체육시설과 인프라 부족에 직면했던 제천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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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제천시에 신규 인프라가 속속 문을 엽니다.

다음 달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예술의전당까지 개관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시 신월동에 조성된 제천국민체육센터입니다.

1층에 들어서자 8개 레인을 갖춘 50m 길이의 수영장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천에 단 하나뿐이던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의 2배 규모로, 25년 만에 최신시설의 실내수영장이 새로 생긴 겁니다.

수영장 한 켠엔 걷기 운동이 가능한 워킹풀이 있고, 소독약 대신 소금물 전기분해방식으로 수질을 관리합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체력단련실과 북카페도 갖춘 제천국민체육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인터뷰> 정수임 / 제천시 체육시설 2팀장
"5부제로 각 시간대별로 선착순으로 인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게 되고요. 이용요금은 5월 한 달은 무료고, 6월부터는 정식 개관을 해서..."

제천시 명동에 생긴 제천예술의 전당은 8백 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췄습니다.

공간감 있는 무대와 고품질 음향시설로 뮤지컬과 합창 등 대규모 작품도 다채롭게 상연할 수 있습니다.

전시예술 공간인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야외 잔디광장까지 갖추면, 오는 7월 개관합니다.

<인터뷰> 조호선 / 제천시 예술의전당팀장
"건축적으로는 100% 완공단계에 이르렀고요. 6월 중에 두 번의 시험공연을 거치고, 전반적인 예술의전당 운영사항을 점검한 후에..."

그동안 30년 안팎의 노후 문화체육시설과 인프라 부족에 직면했던 제천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창규 / 제천시장
"실내체육관 같은 시설과 함께 우리 제천은 관광객 1천만 ~ 1천5백만 시대, 체육관광객 50 ~ 60만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제천국민체육센터와 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한 단계 더 고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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