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통산 469호는 만루홈런...삼성·NC는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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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최정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 한 이닝에 11점을 뽑는 매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kt에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SSG는 4회 말, 최정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9개의 안타와 사사구 3개, 상대 실책을 묶어 16명의 타자가 등장하며 대거 11득점을 올렸습니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홈런 수를 469개로 늘린 최정은 팀 동료 한유섬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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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최정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 한 이닝에 11점을 뽑는 매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kt에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SSG는 4회 말, 최정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9개의 안타와 사사구 3개, 상대 실책을 묶어 16명의 타자가 등장하며 대거 11득점을 올렸습니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홈런 수를 469개로 늘린 최정은 팀 동료 한유섬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대전에서는 김재환과 양석환이 홈런을 두 방씩 터트리며 11타점을 합작한 두산이 한화를 17대 8로 대파했습니다.
'낙동강 더비'에서 NC는 김형준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꺾고 3연전을 싹쓸이했고,
단독 1위 KIA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LG를 10대 7로 눌렀습니다.
또 서울 고척돔에서 15안타를 폭발시킨 삼성은 10년 만에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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