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결혼' 이선영 "막상 식 끝나니 행복했을 따름" 소감

송오정 기자 2024. 4. 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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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이선영이 결혼과 관련해 감사를 전했다.

28일 이선영은 개인 SNS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선영은 "식 전엔 이런저런 걱정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해져 있었는데 막상 식이 잘 끝나고 나니 과정과정이 행복했을 따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선영은 지난 27일 한 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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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선영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MBC 아나운서 이선영이 결혼과 관련해 감사를 전했다.

28일 이선영은 개인 SNS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선영은 "식 전엔 이런저런 걱정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해져 있었는데 막상 식이 잘 끝나고 나니 과정과정이 행복했을 따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번 더 하고싶다. 언제 이렇게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보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 결혼식에서 너무 울어서.. 오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방실거린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이선영은 "아직 회신 못한 따뜻한 마음들이 많은데, 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모두 인사드리겠다"면서 다음 달인 5월 13일에 복귀를 알렸다.

이선영은 지난 27일 한 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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