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산업혁명 드론, 당진이 중심될 것”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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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열린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앞에는 당진드론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8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당진시는 '하늘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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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시장 “삽교천서 드론쇼 등도 진행
드론낚시대회 나선 세계일보 안목에 박수”
오성환 당진시장은 28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당진시는 ‘하늘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철·제강·발전산업·전선제조업 등에다 모빌리티 산업을 더해 드론산업이 당진경제를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우리가 드론산업 육성과 지원에 집중하는 것은 드론산업이 자율주행차, 마이크로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드론산업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투자를 희망했다.
앞서 오 시장은 7회째인 세계드론낚시대회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환영사를 통해 “드론산업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혁신성을 알아보고, 일찍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세계일보의 안목에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계드론낚시대회는 드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낚시를 드론에 활용한다는 것이 과거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나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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