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내일 윤대통령-이재명 첫 회담…어떤 의제 오를까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장윤미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담 형식으로 이뤄질 이번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주목되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검토 중입니다. 취임 100일 회견 이후 2년 만의 공식 기자회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받을 예정인데요. 내일 영수회담을 시작으로 소통 행보를 본격화하는 거라 봐야겠습니까?
<질문 2> 기자회견 검토 시기가 다음 달입니다. 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니 이를 염두에 둔 일정이지 않나 싶은데요. 야권이 압박하고 있는 국정 기조 전환과 관련한 메시지도 나올까요?
<질문 3> 영수회담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 검토 소식을 밝힌 배경을 추측하면요. 윤 대통령이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는 잘 반영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도 가능한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내일 오후 2시, 윤석열 정권의 첫 영수회담이 열립니다. 1시간여 차담 형식으로 배석자를 포함해 4대 4회담으로 이뤄지는데요. 1대 1 독대 가능성은 양측 모두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대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걸까요?
<질문 5> 회담 의제를 둘러싼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요구는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견제했고요.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각종 특검 도입과 거부권 행사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합의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민주당이 요구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등 바로 결단 내릴 수 없는 민감한 이슈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한 번의 만남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전망인데요. 영수회담의 정례화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유력주자였던 4선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간 친윤계 3선 이철규 의원의 대항마로 거론되며 원내 17석인 부산 당선인들의 지지를 받아왔는데요. 불출마 결단 배경은 뭐라 보세요? 김 의원이 불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원내대표 경선이 친윤계인 이철규 의원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질문 8>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차기 비대위원장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내일 3차 당선인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결론이 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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