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꺾고 화려한 재역전승

최대영 2024. 4. 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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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치열한 대결에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KIA가 10-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반면 LG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로써 KIA는 강력한 반격으로 LG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KIA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LG는 아쉬움 속에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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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번트 안타, 연승의 불씨를 당기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치열한 대결에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KIA가 10-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반면 LG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의 중심에는 김도영이 있었다. 7회말, 5-7로 뒤진 상황에서 그의 기습 번트 안타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도영은 상대 투수 박명근을 교란시키는 완벽한 번트로 기회를 잡았고, 이는 LG의 수비 실수를 유발하며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KIA는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김도영은 이날 2안타를 기록하며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KIA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8회와 9회에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는 경기 내내 활발한 주루 플레이와 타격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KIA는 강력한 반격으로 LG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LG의 박해민은 이날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11시즌 연속 2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양 팀은 모두 선발 전원이 안타를 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국 KIA의 집중력이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KIA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LG는 아쉬움 속에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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