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公 당기순이익 점프… 부산시에 213억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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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열린 제260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21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공사의 부산시 배당금은 123억원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부산시의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배당금 지급액을 확대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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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열린 제260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21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의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5856억원과 당기순이익 71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연 매출액 20%(977억원) 증가, 당기순이익은 73.4%(301억원) 성장한 것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가운데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82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며 시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이익배당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전격 확대했다. 지난해 공사의 부산시 배당금은 123억원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부산시의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배당금 지급액을 확대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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