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가장 치열한 NLD’ 독설가는 토트넘 승리에 한 표!...”아스널이 이길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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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은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훗스퍼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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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로이 킨은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훗스퍼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을 승점 77점으로 리그 1위, 토트넘은 60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는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다. 올해 치열한 PL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기다. 또한 4위 싸움 판도에도 중요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이번 북런던 더비가 ‘20년 만에 가장 치열한 더비’라고 표현했다. 20년 전에 있던 북런던 더비는 2003-04시즌 아스널이 무패 우승을 달성할 때, 우승을 확정 지었던 경기다.
양 팀 감독의 기 싸움도 대단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안다. 아스널을 상대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요한 대목이라고 해서 그동안 해오던 것을 바꿀 필요가 없다”라고 받아쳤다.
여러 언론들이 승부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독설가’ 로이 킨은 토트넘에 한 표를 던졌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훗스퍼’는 28일 “토트넘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1로 비기거나 2-1로 토트넘이 승리할 것 같다. 아스널이 이길 것으로 예상하진 않는다. ‘미친 게임’이 될 것이다”라는 킨의 의견을 전했다.
그의 말대로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4위 탈환을 위한 추격을 시작할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첼시와의 35라운드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승점은 67점. 토트넘이 세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7점 차가 나기 때문에 자력으로 4위 수성이 가능한 상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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