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에이스' 임시현, 올림픽 앞둔 첫 국제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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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 '에이스' 임시현이 올림픽의 해, 첫 국제대회인 현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세트점수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자양궁 에이스로 떠오른 임시현은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 사냥 선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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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 '에이스' 임시현이 올림픽의 해, 첫 국제대회인 현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세트점수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또 이보다 앞서 열린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도 김우진과 함께 스페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대 4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자양궁 에이스로 떠오른 임시현은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 사냥 선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하지만,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인도와 중국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쳤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을 꺾고 결승에 오른 김제덕이 스페인의 안드레스 테미노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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