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재형' 임수정 외모 자신감.."이게 나쁘지 않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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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자랑했다.
이날 '요정재형' 게스트로 나선 임수정은 1998년 한 매거진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하게 된 순간을 추억했다.
임수정은 "1년 정도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그때 배두나, 공효진, 김민희 등이 패션 매거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우로 갔던 그 길을 나도 비슷하게 가게 됐다. '조금 더 주체적으로 내 감정, 나를 표현하는 일을 해야겠다.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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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자랑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향인 중에 가장 화려한 수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요정재형' 게스트로 나선 임수정은 1998년 한 매거진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하게 된 순간을 추억했다. 그는 "그렇게 크지도 않은 키에 무슨 자신감으로 '전속 모델을 뽑는다'는 기사를 보고 스스로 응모를 했다. 어릴 때부터 배우, 유명인, 예술인 직업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 길을 가봐야겠다'라고 어린 마음에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정은 "전문 모델 같은 체격 조건은 아니지만, '이게(비주얼) 좀 나쁘진 않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어릴 땐 지금보다 자존감이 더 높았던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응모를 하게 된 임수정은 경쟁률이 다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임수정은 "1년 정도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그때 배두나, 공효진, 김민희 등이 패션 매거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우로 갔던 그 길을 나도 비슷하게 가게 됐다. '조금 더 주체적으로 내 감정, 나를 표현하는 일을 해야겠다.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임수정은 강윤성 감독의 신작 디즈니+ '파인'에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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