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흉기로 같은 국적 남성 찌른 후 도주… 피해자 숨져

신정은 2024. 4.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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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같은 국적의 남성을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2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가 같은 국적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후 도로에서 나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한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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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대구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같은 국적의 남성을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2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가 같은 국적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쯤 A씨를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후 도로에서 나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한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했다.

B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도주 수단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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