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은은 서울 푸른돌, 혁기는 바둑의 품격...순천 달군 팽팽한 승부

권수연 기자 2024. 4.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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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양일간 순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순천투어에는 16개 팀 선수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해 릴레이 바둑으로 3~5라운드를 치렀다.

총 15라운드 중 5라운드를 마친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오는 5월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3 대 3 대항전으로 6라운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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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전경,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양일간 순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순천투어에는 16개 팀 선수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해 릴레이 바둑으로 3~5라운드를 치렀다.

좌은과 혁기로 나눈 두 그룹은 지난 1~2라운드에서는 좌은 그룹이 11승 5패로 강세를 보인 반면 이번 3~5라운드에서는 각각 12승씩을 챙기며 팽팽한 승부를 보였다.

팀별로는 좌은 그룹 서울 푸른돌이 세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해 4승 1패로 경북 바둑협회와 공동 1위에 올랐고,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바둑의 품격 역시 3연승을 보태며 4승 1패로 혁기 그룹 단독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전경, 한국기원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히던 좌은의 사이버오로는 4라운드에서 여자 프로기사로 구성된 퀸즈바둑에 시간패를 당한데 이어, 5라운드에서는 바둑의 품격에 일격을 당했다. 

동문들이 한 팀을 이룬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와 스미레의 에스텍파마 위너스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각 그룹 최하위에 자리했다.

사활퀴즈시간에서 진행을 맡은 나카무라 스미레 3단(우측), 한국기원

총 15라운드 중 5라운드를 마친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오는 5월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3 대 3 대항전으로 6라운드를 벌인다. 1대 1 맞대결로 팀의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26일 열리는 12라운드까지 3대 3 대항전을 치른다. 

6월 8~9일 열리는 13~15라운드는 다시 릴레이 바둑을 벌여 정규리그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6개 팀이 좌은과 혁기 2개 그룹으로 나눠 순위를 정하고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각 그룹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그룹별로 준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벌여 각 그룹 1위 팀은 챔피언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1, 2국 개인전과 3국 릴레이바둑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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